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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러·우 대통령과 연쇄 통화…인도적 휴전 촉구 | 2026-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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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그리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하며 인도적 지원과 휴전을 촉구했다. 교황청 공보실은 교황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어제(19일)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교황은 대화 중 러시아의 봉쇄로 위기에 처한 헤르손 지역 올레슈키 시의 심각한 상황을 상기시켰다. 이어 푸틴 대통령에게 인도주의적 휴전을 직접 요청했던 사실을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교황은 양측의 협력을 통한 식량과 의료 지원 제공 그리고 민간인의 안전한 대피를 희망했다. 폐암 수술 후 입원 중인 교황은 앞서 지난 1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휴전을 요청했다. 이번 호소는 6천여 명의 민간인이 고립돼 있다는 우크라이나 종교단체 협의회의 개입 촉구에 따른 조치이다. 크렘린궁은 통화 후 성명을 통해 분쟁 해결을 돕겠다는 교황의 인도주의적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올레슈키의 기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리며 상세한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황청은 이번 외교적 접촉을 계기로 고립된 분쟁 지역의 평화와 대화를 증진하기 위한 중재 노력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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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평화신문 2026-10-20 오전 7:32:17 일 발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