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창(왼쪽 네번째) 성평등가족부 차관과 강위중(왼쪽 세번째)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 미혼모부·한부모·조손가족 무료 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뉴시스
앞으로 미혼부모와 한부모, 조손가족은 무료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성평등가족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혼모·부, 한부모, 조손가족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사)한국건강관리협회와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미혼부모와 한부모, 조손가족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맞춤형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받고,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과 치료 연계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지원받게 된다.
성평등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전국 가족센터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협회는 전국 17개 협회지부 건강검진센터에서 맞춤형 종합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건강검진은 7월부터 두 달간 사전 예약을 받은 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7개 건강검진센터에서 사전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당일에는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한부모가족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족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질병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