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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 총격 장소에서 기도 | 2026-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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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13일 일반 알현에 앞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45년 전 총격을 당했던 장소에 멈춰 서서 기도하고 무릎을 꿇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1981년 5월 13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일반 알현을 앞두고 신자들과 인사하던 중 당시 터키 출신 알리 아그자의 총격을 받았다.
교황은 일반 알현에서 "오늘(13일)은 파티마 성모 기념일"이라며 "45년 전 오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교리 교육을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봉헌한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또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향한 평화와 화합의 간절한 외침을 성모 마리아의 티 없는 성심에 맡기자"고 권고했다.
당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총격으로 중상을 입고 로마 제멜리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나흘 후, 병원에서 진행된 부활 삼종 기도 메시지에서 교황은 테러범인 알리 아그자를 공개적으로 "용서한다"고 밝혔다.
이후 교황은 자신을 구해 주신 성모님께 감사를 드리기 위해 파티마를 방문했고 이후 교황의 몸에서 제거된 총알은 파티마 성모상의 왕관에 안치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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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평화신문 2026-05-14 오전 8:52:20 일 발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