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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은 작가, 개인전 ‘사각, 사각, 사각…유연함의 큐브’ 개최 | 2026-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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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안젤라) 작가가 5월 1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계동 세지화랑에서 개인전 ‘사각, 사각, 사각…유연함의 큐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프랑스 철학자이자 비평가 롤랑 바르트가 제시한 개념 ‘푼크툼(Punctum)’을 선보인다. 보는 이의 마음을 예리하게 찌르는 찰나의 여운을 뜻하는 말로, 작가는 유리에 비친 빛의 일렁임에서 강렬한 푼크툼을 마주했다. 작가는 그간 빛과 그림자를 통해 탐구해 온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멀티플 판화(Multiple Print)’에 풀어놓는다. 유리, 종이, 철의 물성에 사진, 설치예술을 더해 완성하는 작업으로, 작가는 투명한 유리판에 반사되고 굴절되는 빛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층위를 만들어 낸다. <사각형의 변주> 연작과 <과달루페의 성모님과 성삼위> 등 30여 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작품 작업은 실제 공간을 투영하는 동시에 이미지 내부의 독자적 공간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겹겹이 쌓인 화면 앞에서 시선을 재정렬하고, 자신만의 푼크툼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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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신문 2026-05-04 오후 4:32:11 일 발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