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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청년들에 온정을…‘WYD 홈스테이’ 신청하세요” | 2026-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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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개막을 1년 4개월여 앞두고 전국 각 교구가 해외 순례자를 맞이할 홈스테이 가정 모집에 나서고 있다.
홈스테이는 본당 공동체가 함께 해외 순례자를 맞아 가정교회와 보편교회를 체험하는 사목 활동이다. 이를 통해 가정의 신앙을 새롭게 하고, 본당 공동체의 활력을 북돋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스테이 기간은 서울 WYD 교구대회 기간인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5일 간이다.
교회는 홈스테이를 통해 ▲아브라함의 환대 재현(창세 18,1-15 참조) ▲영적 유대 형성 ▲환대 문화 정착 ▲봉사 참여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화려한 대접보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검소한 환대’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2027 서울 WYD 대구 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문창규(베드로) 신부는 “한국 정서상 순례객을 잘 대접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홈스테이를 망설이는 분들이 많다”며 “홈스테이는 대접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순례객을 맞아들이는 환대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 교구들도 교구별 일정에 맞춰 홈스테이 가정 모집과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교구는 6월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교구는 참여 가정의 봉사 부담을 줄이고 본당 공동체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역·반 중심의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홈스테이 역할을 ▲가정 기도 ▲숙박 제공 ▲식사 제공 ▲이동 보조 ▲동반 활동 다섯 가지로 나누고, 각 구역·반에서 ‘할 수 있는 만큼 나눠서, 모두 다 함께’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또한 순례자 배정을 위한 신청 프로그램 개발과 지구별 구·반장 교육을 하고 있으며, 발굴될 냉담 청년의 본당 활동을 위한 본당 내 청년 그룹 형성 모델도 제시하고 있다.
대전교구는 4월 12일까지 각 본당에서 신청을 받는다. 특히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일본 오이타교구 청년들을 초청하는 예비 교구대회 중 세종도원성당에서 홈스테이를 시범 운영한다.
전주교구는 4월 30일까지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해외 청년 100여 명을 초대해 사전 교구대회를 개최한다. 안동교구는 4월 10일까지 신청을 받고, 7월 중 예행 대회를 연다. 제주교구는 4월 12일까지, 춘천교구는 4월 26일까지(2차) 신청을 받는다.
원주교구는 주님 부활 대축일 이후 모집을 시작하며, 청주교구는 4월 17일부터 참여 가정을 찾는다. 부산교구는 5월부터 홈스테이 홍보와 가정 모집을 본격화해 9월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대구대교구는 6월 30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2차 모집 일정과 홈스테이 가정 대상 교육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6월 중 접수를 시작하는 의정부교구는 홈스테이 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광주대교구도 6월 중 홈스테이 가정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수원교구는 현재 상시로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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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신문 2026-03-18 오전 9:12:00 일 발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