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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생 ‘청년 레지오’의 2500차 주회합 2026-03-18
8일 서울 시흥동본당 청년 레지오 마리애 ‘사랑하올 모친 쁘레시디움’ 2500차 주회합과 축하식에 함께한 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하올 모친pr. 제공


서울 시흥동본당(주임 임창재 신부) 청년 레지오 마리애 ‘사랑하올 모친 쁘레시디움’이 8일 2500차 주회합을 가졌다. 이날 신입 단원 선서식도 열려 겹경사를 맞았다.

사랑하올 모친 쁘레시디움(단장 권미나)은 이날 성당에서 2500차 주회합을 하고 조촐한 축하식을 마련했다. 본당 주임 임창재 신부와 전교 수녀, 사목회 및 꾸리아 간부, 금천 꼬미시움 간부, 본당 청년들도 함께해 사랑하올 모친 쁘레시디움 2500차 주회합을 축하했다. 권미나(세실리아) 단장은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쁘레시디움을 지켜주신 선배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묵묵히 성모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단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임창재 주임 신부는 “사랑하올 모친 쁘레시디움이 2500차 주회합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하느님 사랑과 성모님 보호 속에 앞으로 있을 3000차 주회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하올 모친 쁘레시디움은 1978년 3월 23일 첫 주회합을 시작으로 48년간 활동을 이어왔다. 단원은 5명(간부 4명 포함)이고, 모두 직장인이라 매 주일 오후에 모여 주회합을 하고 있다. 평균 연령은 35.2세. 학업·취업·냉담·결혼·이사 등 여러 이유로 단원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사랑하올 모친 쁘레시디움은 명맥을 유지해왔다. 코로나19 시기에는 해체 위기도 겪었지만 “조금만 더 버텨보자”고 서로를 다독이고 인내하며 주회합을 이어갔다. 단 한 명이 출석해 주회합을 한 날도 있었다.

2500차 주회합은 신입단원 선서식과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단원들은 함희준(알렉산델) 단원이 낭독한 선서문을 되새기며 레지오 마리애 활동을 시작했던 첫 마음을 떠올렸고, 묵주기도를 바치며 체험한 은총과 변화된 자신의 삶을 돌아봤다. 권 단장은 “기도로 하느님을 만나고 내면을 신앙으로 채우는 시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청년이 레지오 마리애 활동을 통해 신앙의 선물을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가톨릭평화신문 2026-03-18 오전 9:12:22 일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