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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0차 세계 젊은이의 날 담화] 레오 14세 교황, “예수님과의 우정 바탕으로 평화 증언하길” | 2025-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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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은 11월 23일 제40차 세계 젊은이의 날을 맞아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나를 증언할 것이다”(요한 15,27)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고 “이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로 우리를 이끌어 줄 여정을 시작하자”며 젊은이들이 그리스도와의 우정을 바탕으로 평화의 건설자가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교황은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친구로서 당신과 함께하도록 부르시어 우리 삶이 새로워질 수 있게 하신다”며 젊은이들이 가난한 이들과 하느님 나라에서 배제되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다가갈 것을 촉구했다. 또 오늘날 전 세계 많은 곳에서 그리스도인과 선의를 지닌 사람들이 여전히 박해와 기만, 폭력에 시달리는 현실을 들어 “여러분을 거부한 사람들과 같은 수준에서 본능적으로 대응하려는 유혹을 여러분은 느꼈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러나 ‘악에 굴복당하지 말고 선으로 악을 굴복시키십시오’(로마 12,31)라는 바오로 성인의 현명한 조언을 되새겨 보자”고 말했다. 교황은 “그리스도의 우정이 우리 안에 일깨우는 형제애와 평화의 증언은 우리의 무관심과 영적 나태함을 깨고 닫힌 마음을 열며 의심을 거두게 한다”며 “이기심을 벗어버리고 성실한 평화의 장인이 되자”고 전했다. 그러면서 “믿음의 말씀을 이용해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을 따르지 말고, 그들을 추종하는 대신 불평등을 해소하며, 갈라지고 짓밟힌 공동체들을 화해시키기 위한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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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신문 2025-11-19 오전 9:12:30 일 발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