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뉴스
- 전체 2건
| 가톨릭대, 연대·성대 이어 대학법인평가 3위 | 2025-10-27 |
|---|---|
가톨릭대학교 정문. 가톨릭대 제공
대학평가연구원(INUE)와 한국경제신문은 10월 13일 올해 재학생 5000명 이상 사립대학을 경영하는 전국 83개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 재정 건전성(40%) △법인-대학 재정 건전성(20%) △지속가능성(40%) 등 3개 부문 1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대학법인평가를 실시했다.
가톨릭대 모법인인 가톨릭학원은 △법인 재정 건전성 부문 3위(25.06점) △법인-대학 재정 건전성 부문 1위(17.52점) △지속가능성 부문 6위(29.20점)를 기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법인 전입금 비율이 19.67%, 법정부담금부담률(104.72%), 학교운영경비법인부담률(125%)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톨릭대는 4개 영역 44개 지표를 선정해 자체평가한 결과 지표 중 조건부 충족 2건을 제외하면 모두 요건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충족한 항목은 없었다. 특히 재정 건전성이 두드러졌는데, 세입 중 등록금 비율의 최근 3년간 평균은 37.0%로 기준값 72% 이하보다 두 배 가까이 낮았다. 기부금 비율은 최근 3년간 3.31%로 기준값 0.5%보다 6배 이상 높았으며, 법인전입금 비율은 20.3%로 기준값 0.4%보다 50배 이상이었다. 아울러 재학생 충원율과 졸업생 취업률도 평균보다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총장 최준규 신부는 “가톨릭대의 안정적 성장과 교육 및 연구 투자를 지속한 이유는 가톨릭학원의 책임 있는 재정 운영과 지속 지원 덕분”이라며 “향후에도 재정 다변화와 혁신을 통해 연구 중심 대학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
|
| [가톨릭평화신문 2025-10-27 오후 1:32:00 일 발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