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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타이거치과, 의료 사각지대 발굴 나선다 2025-09-24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유승우 요셉 신부)이 타이거치과(병원장 서인석)와 진료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의료 사각지대 지원 연계사업’을 전개한다.


9월 18일 교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교구 사회복음화국과 타이거치과는 ‘사목자 및 신자들에 대한 구강 검진 및 진료를 위하여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본당이나 시설에서 추천받은 의료 사각지대 지원 연계사업 대상자는 타이거치과에서 구강 검진과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거치과는 협약 이후 사회복음화국에 지정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유승우 신부는 “천주교회는 예수님의 말씀과 모범에 따라 다양한 사회복음화, 사회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치료받기 어려운 이들에게 타이거치과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서인석 병원장은 “타이거치과가 임플란트를 비롯한 구강 진료에 강점을 가진 만큼 협약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사회복음화국 부국장 이규현(가롤로 보로메오) 신부와 타이거치과 김성현 본부장, 김혜영 변호사, 김승기 고문, 유혜미 이사, 천송현 대리, 채호일 노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금곡동에 있는 타이거치과는 매년 장학금 지원과 의료기기 지원 등 지역 사회 나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가톨릭신문 2025-09-24 오전 8:32:33 일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