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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네딕틴 칼리지, 연구센터 설립…주보성인은 ‘성 아쿠티스’ 2025-09-17

[외신종합] 미국 캔자스주 애치슨에 자리한 베네딕틴 칼리지(Benedictine College)가 9월 7일 밀레니얼 세대 첫 성인 카를로 아쿠티스(1991~2006) 시성식에 맞춰 ‘기술과 인간 존엄을 위한 연구센터’(Center for Technology and Human Dignity)를 설립했다.


성 카를로 아쿠티스를 주보성인으로 정한 이 연구센터는 인공지능의 부상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대응이라는 차원과 함께 디지털 기술과 생명윤리를 가톨릭적 관점에서 증진한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베네딕틴 칼리지 스테판 미니스 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가톨릭 신자가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두려움 없이, 그러나 사려 깊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범을 보여 준 성 카를로 아쿠티스를 주보성인으로 이 센터를 봉헌하게 돼 기쁘다”며 “이 센터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생명과학은 우리가 의과대학을 추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딕틴 칼리지는 1856년 성 베네딕도회 수사 2명이 미국 캔자스주 주민들에게 고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해 1858년 기숙학교를 개교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첫 등록 학생은 6명이었다. 현재는 2000여 명의 재학생이 학위과정을 밟고 있다.

[가톨릭신문 2025-09-17 오전 9:32:34 일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