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編輯後記(편집후기) 2025-09-16

近二十年年의 編輯인지라 처음 當는 생소한 일처럼 어색하고 모든것이 不足하고도 自然스럽지 못한 感이 不無하다 十六年만에 坊坊谷谷이 찾아가서 問安드리러는 기뿜에 넘처서도든 판에 두서없는 차림차리의 行(裳?)이라 꾸중이나 듯지만 아니할는지 불안도하다만 꾸중을 듯거나 귀암을 받거나 내 할 道理만 다하겟다는 勇氣와 精誠뿐 잘나도 내 子息 못나도 내 子息인 바에야 오래만에 찾은 子息 버릴수야 있으리여 여윗으면 榮養物로 病있으면 良藥으로 못났으면 잘났도록 버리지나 마옵시면 幸일가 하나이다


 

[가톨릭신문 2025-09-16 오후 5:52:12 일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