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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여성 평균 임금 30% 넘게 차이 난다 2025-09-05

8월 5일 서울 시내 기업 밀집 지역에서 직장인들이 오가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남성과 여성의 1인당 평균 임금이 전년 대비 4.4%p 증가한 30.7%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시대상회사의 성별 임금 격차 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성별 임금 현황을 공시한 2980개 공시대상회사를 분석한 결과 남성 1인당 평균 임금은 9780만 원인 반면, 여성은 6773만 원이었다. 전년 성별 임금 격차 26.3% 대비 4.4%p 커진 것이다.


 

성별 임금 격차는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된 공시대상회사의 사업보고서에 공개된 공공기관의 2024년 기준 성별 임금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남녀 평균 임금은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여성의 임금 감소폭은 6.7%로 남성(0.8%)보다 컸다.


 

여가부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특히 제조업·정보통신업·금융 및 보험업 등의 종사자가 많은 산업에서 성별 임금 격차가 전년대비 확대되면서, 전체 격차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격차가 적은 산업은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15.8%, 숙박 및 음식점업 17.7%,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22.5% 순으로 집계됐다.


 

공시대상회사의 평균 근속 연수는 남성 11.8년, 여성 9.4년으로 성별에 따른 근속 연수 격차는 20.9%였다. 이는 전년 23% 대비 2.1%p 감소한 수치다.



 

[가톨릭평화신문 2025-09-05 오전 9:52:04 일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