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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시민과 산불 진화 현장 안전 위해 바보의 나눔에 1억 원 기부 | 2025-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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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카카오페이 이윤근 ESG 협의체장이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에게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안전장비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재)바보의나눔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와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 협의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카오페이는 바보의나눔과 함께 5월 4일 ‘세계 소방관의 날’을 맞아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숨겨진 히어로, 산불예방진화대에게 안전장비를 더 가깝게’로 모금함을 개설, 4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40여 일간 시민 참여형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4800여 명의 시민이 댓글·응원·공유 등으로 참여해 약 1000만 원이 모였다. 시민들은 “산불예방진화대원분들의 용기와 인내에 깊은 존경을 보낸다”, “산불진화장비가 제대로 갖춰지길 바란다” 등 지지를 보냈다.
카카오페이는 시민들의 기부금을 합친 1억 1000만 원은 바보의나눔을 통해 강원도산불방지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에 필요한 산불 진압용 헬멧·방화 두건·보호고글·장갑으로 구성된 고성능 안전장비 총 210세트를 지원한다.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 협의체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노고에 공감하는 이들과 함께 이번 기부금을 모았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카카오페이는 사용자와 함께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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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6-20 오후 5:52:00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