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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선 종료까지 공명선거 관리 총력 다짐 | 2025-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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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제2차 공명선거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8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까지 정부의 선거지원 업무 전반을 철저히 점검해 공명선거가 이뤄지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에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대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엄정하고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어떤 작은 의혹도 없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우리 사회의 갈등 해소와 국민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앞장서서 투개표 절차 시연, 언론 등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상세히 설명하는 중"이라면서 "사전투표함 폐쇄회로(CC)TV 24시간 공개, 투표지 수검표제는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세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사회 각계 추천을 받아 공정선거참관단을 구성해 후보자 등록부터 투표함 이송과 개표에 이르기까지 전체 선거 과정을 투명하게공개하는 중"이라며 "사전투표 현황도 매 시간 단위로 공개 예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공직사회도 다시 한 번 공직기강을 다 잡기 바란다"면서 "또한 선거범죄 차단을 위해 폭력과 반복적인 현수막, 벽보 훼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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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5-26 오후 4:32:14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