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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신자들, 반정부 시위 격화로 불안 호소 | 2025-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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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 터키 OSV]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자신의 최대 정적인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을 3월 19일 전격 구속하면서 터키 전역이 혼란에 빠져들자, 가톨릭신자 등 터키 내 소수 종교인 그리스도인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대선 경쟁자인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을 부패와 테러 지원 혐의로 구속한 직후 이스탄불과 앙카라, 이즈미르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터키 내 소수 종교인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아직 직접적인 위협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정치적 불안정과 경제 침체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니케아공의회 개최 1700주년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 5월 터키 이즈니크(과거 니케아)를 방문할 예정이지만, 교황의 건강 상태와 터키의 사회적 혼란 상황으로 인해 실제 성사될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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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3-31 오후 1:52:26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