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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산타 마르타 집에서 미사 공동 집전, 치료 계속 | 2025-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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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일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 23일 바티칸으로 돌아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숙소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치료와 미사 공동 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교황청이 어제(25일) 밝혔다. 교황청 공보실은 어제 낮 언론 공지를 통해 “교황이 일부 업무 활동을 계속하고 있지만, 방문객을 받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주 동안의 일정에 대한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교황은 의료진이 제시한 회복 계획에 따라 병원에서처럼 밤에는 고유량의 산소를 공급받고 낮에는 산소 공급을 점차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어제 산타 마르타의 집 2층 경당에서 미사를 공동 집전하고 제한된 업무 활동을 계속했다. 한편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교황을 치료한 세르지오 알피에리 박사는 이탈리아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이 가장 위중했던 때는 2월 28일 오후 기관지 경련 위기가 와 상태가 악화했을 때였다”고 회상했다. 알피에리 박사는 “당시 주변 사람들의 눈에서 눈물을 보았고 우리는 모두 상황이 더 악화해 교황이 살아남지 못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며 “장기 손상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모든 약물과 치료법을 동원했고 최종 결정은 교황이 직접 내렸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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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3-26 오전 8:32:19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