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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 디레 잘 레 만느 | 2025-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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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 디레 잘 레 만느 India, 2013.
가장 높은 히말라야 만년설산에서 흘러와 가장 낮은 평원까지 젖 물려주는 인디아의 강. 바라나시로 순례를 가는 붉은 사리 옷의 여인들과 흙먼지 묻은 흰 옷의 사내들이 강물을 만나자 발길을 멈추고 땀을 씻고 빨래를 한다. “디레 디레 잘 레 만느.” 마음아 천천히 천천히 걸어라. 부디 서두르지도 말고 게으르지도 말아라. 모든 것은 인연의 때가 되면 이루어져 갈 것이니.
- 박노해 사진 에세이 「다른 길」 수록작 글·사진 _ 박노해 가스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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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3-19 오전 9:32:16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