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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 한국지부, 서울 가톨릭회관에 ‘도나 노비스 파쳄 경당’ 축복 | 2025-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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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 ACN 한국지부는 2월 20일 서울 명동 가톨릭 회관 3층에 ‘도나 노비스 파쳄(Dona nobis pacem, 평화를 주소서) 경당’을 마련하고 서울대교구장 겸 ACN 한국지부 이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세계의 박해받는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기억하며 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축복식에는 정 대주교와 ACN 한국지부장 박기석 신부, ACN 이사 오승원(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신부 등 교구 사제단을 비롯해 ACN 한국지부 이사진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 대주교는 “교회 구성원인 우리가 고통받는 이웃을 도와야 함은 자명한 사실이며 고통받고 있는 교회를 돕고자 시작한 이 ACN은 오늘도 이웃 사랑을 위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충실히 살고 응답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경당이 주님 뜻에 맞으며 주님 영광을 찬미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기석 신부는 “ACN 본부에서 각 지부가 모금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균형을 맞추면서 하느님 일을 한다는 의미를 기억하도록 기도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청에 따라 경당을 조성하게 됐다”며 “경당 마련에 큰 도움을 주신 고 최숙희(젬마)·고 유문자(안나) 자매님과 주미희(안나) ACN 이사님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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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2-26 오전 7:52:11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