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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뮤지컬 배우 황수정(율리아나)씨 선종 | 202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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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두 달간 투병단상을 연재했던 황수정(율리아나)씨가 10일 선종했다. 향년 34세. 고인의 장례 미사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수락산성당에서 봉헌될 예정이다. 장지는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예정). 2018년 2월 침샘암 판정을 받고 7년째 암 투병을 해온 황씨는 지난 8월 말부터 ‘황수정 율리아나의 투병 단상’을 연재해왔다. 뮤지컬 배우였던 황씨는 암 투병을 하면서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수정의 소리기록’(@Soojeong Tape)에 자신의 투병 과정과 단상을 영상과 노래로 남겼다. 그는 투병 중에도 “모든 것은 주님의 은총”이라고 고백해왔다. 황씨는 가톨릭 생활성가팀 ‘열일곱이다’ 단원으로 활동해왔다. 2017년 제17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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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11-11 오후 1:52:02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