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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성복동본당 설립 19주년 ‘성가 합창제’ | 2024-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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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제1대리구 성복동본당(주임 이용남 골롬바노 신부)은 본당 설립 19주년을 맞아 10월 20일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성가 합창제를 개최했다. 성가 합창제는 ‘나를 통한, 너를 향한, 우리 공동체’를 주제로 열렸으며 7개 지역 소공동체 외에도 예비신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심사 결과 3·6·5지역이 믿음·희망·사랑 상을 수상했으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아카펠라로 노래한 예비신자 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찬조 출연으로 주임 이용남 신부와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성극 <욥기>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미사 후에는 성모 동산에서 루르드 성모상 축복식이 거행됐으며 성모 동산 광장에서 아나바다 장터가 열렸다. 장터 수익금은 수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가 주관하는 방글라데시 마을 우물 파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본당은 20일 제1대리구 수지지구 선교 우수 본당으로 선정됐다. 2005년 9월 23일 설립된 본당의 주보 성인은 ‘성가정의 성 마리아와 성 요셉’이며 신자 수는 6600여 명이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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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10-22 오후 4:12:12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