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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맛보는 성경…문화콘서트 ‘치유와 희망’ | 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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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수도회(관구장 김영미 마리루치아 수녀)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 갤러리1898에서 성경을 주제로 한 문화 콘서트 ‘치유와 희망’을 개최한다.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성경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신앙의 길잡이이고, 비그리스도인에게는 현재까지 70억 권이 판매된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인류 문화예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이라는 의미를 살려 문화콘서트 ‘치유와 희망’을 준비했다. 성경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이해하고, 감상하고 향유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그림 전시와 음악회, 북콘서트, 아트 토크를 비롯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그림 전시 ‘그림이 있는 성경 이야기’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갤러리1898 전관에서 열리며, 성바오로딸수도회 김옥순(막달레나) 수녀의 삽화가 들어 있는 도서 「그림이 있는 성경」 원화 60여 점과 전시 이해를 돕는 참고 자료가 함께 선보인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트 토크 ‘중세 필사본 이야기’가 9월 21일 오후 2시 갤러리1898 제3전시실에서 스튜디오 오쥴리(Studio O’Juli) 전례미술연구소 김유리(율리아)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아울러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성경 속 악기’는 21일 오후 4시 1898 광장에서 의정부교구 최대환(요한 세례자) 신부 해설로 하프 방준경(스텔라) 씨, 트럼펫 성재창(베드로) 씨, 소프라노 안혜수 씨, 피아노 황지희 씨 등이 출연한 가운데 열린다. 또한 22일 오후 2시 갤러리1898 제3전시실에서 진행되는 북콘서트 ‘삶이 고통으로 휘청거릴 때’에서는 예수회 송봉모(토마스) 신부가 자신의 신간 「삶이 고통으로 휘청거릴 때」의 내용을 저자 강연 형태로 들려줄 예정이다. ‘치유와 희망’ 행사는 서울시 ‘2024 종교계 주최 시민참여 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시 지원을 받아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바오로딸 인터넷서점 홈페이지(www.pauline.or.kr)에서 할 수 있다. ※ 문의 02-944-0829 바오로딸 기획마케팅팀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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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9-11 오전 9:32:07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