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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신앙 유산 담은 역사관 축복 2024-09-10

대전교구는 9월 7일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총대리 한정현(스테파노) 주교 주례로 교구 역사관 축복식을 열었다.


대전교구 역사관은 솔뫼성지에 2006년 봉헌된 성 김대건 신부 기념관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전시관이다. 역사관은 박해시기 신앙유물은 물론 교구 선종 사제들의 유품과 대전교구 설정 이후 수집된 각종 교회사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대전교구는 역사관을 통해 교회 유산의 수집, 보존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인 전시실에서는 ‘대전교구와 솔뫼 김대건 家’가 전시되며, 기획전시실에서는 교황 프란치스코 방문 10주년 및 역사관 개관 기념으로 사진작가 이문희의 ‘천주 신앙의 못자리&묏자리’ 전시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한정현 주교는 축복식에서 “긴 역사를 간직한 우리 교구에서 그동안 수집 및 전승된 다양한 신앙 유산을 보존하고 그 안에 담긴 신앙적 가치를 전달하는 전수자의 역할을 하기 바란다는 의미로 성 김대건 신부 기념관에 역사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역사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문을 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가톨릭신문 2024-09-10 오후 4:32:07 일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