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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학살 101주기, 그림으로 그날의 아픔을 전하다 | 2024-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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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학살 101주기를 맞아 열리는 전시 '그림 한 점의 소명'에서는 화가들이 대지진을 묘사한 「관동대지진재화첩 도쿄10화백실사」(1923)을 관람객들이 직접 열람할 수 있다. 산지천갤러리 제공
관동대지진 관련 「다이쇼진재화집」(1926)에 묘사된 자경단의 모습. 산지천갤러리 제공
관동대지진 관련 「다이쇼진재화집」(1926)에 수록된 그림 25점이 전시를 위해 복제돼 관람객들을 찾는다. 산지천갤러리 제공 관동대지진 관련 「다이쇼진재화집」(1926)에 묘사된 자경단의 모습. 산지천갤러리 제공 관동대지진 관련 「다이쇼진재화집」(1926)에 수록된 그림 25점이 전시를 위해 복제돼 관람객들을 찾는다. 산지천갤러리 제공 관동대지진 관련 「다이쇼진재화집」(1926)에 수록된 그림 25점이 전시를 위해 복제돼 관람객들을 찾는다. 산지천갤러리 제공 2부는 역사적 사실이 망각되지 않도록 분투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됐다. 정용성 작가는 제주4·3 사건으로써 관동대학살을 조명했고, 이지유 작가는 10년간 재일교포의 삶을 추적해왔다. 재일교포 3세대인 이순려 작가는 검은 비닐봉지에서 착안한 추상적 이미지를 활용해 처음 일본으로 이주했던 조부모를 표현했다. 관동대학살 101주기를 맞아 그날의 참상을 증언하고 기억하는 전시 '그림 한 점의 소명'에서 정용성 작가의 작품 '멜젓처럼'이 걸려 있다. 산지천갤러리 제공
정용성 작가의 작품 '나는 죽은 게 아니야' 산지천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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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9-09 오후 5:12:00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