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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우리농과 함께 생명 밥상 차려보세요” | 2024-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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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풍성하길 기원하는 한가위. 올해는 생명 살림 농부가 수확한 농산물들과 함께 땅과 밥상, 사람이 모두 건강해지는 명절을 보내면 어떨까.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에서 준비한 한가위 선물 꾸러미를 소개한다.
■ 한우
지역·자가 농사 부산물을 먹고 자란 한우는 네 종류의 세트가 준비됐다. 국거리와 불고기로 구성된 정육 세트는 15만4600원, 양지와 국거리, 불고기로 구성된 특선정육 세트는 16만1400원에 판매한다. 스테이크 세트와 등심 세트도 각각 24만300원, 21만8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예약 마감은 9월 5일 오전 10시.
■ 한돈·육가공식품
한돈 선물 꾸러미는 무항생제 한돈 부위를 엄선했다. 아울러 산소 포장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삼겹살, 보쌈, 불고기, 장조림 고기로 구성된 한돈모듬선물세트는 6만1600원, 떡갈비·매운떡갈비·표고떡갈비·동그랑땡까지 총 1.4kg로 구성된 떡갈비선물세트는 3만3400원에 판매한다. 한우사골곰탕선물세트, 고기곰탕선물세트, 도가니탕선물세트도 각각 1만4400원, 2만2600원, 2만1200원에 판매한다. 공급일은 9월 14일까지다.
전주교구 대광목장에서 생산한 유기농유제품 세트는 6만7000원, 유기농치즈 세트는 10만1000원에 판매한다. 예약마감은 9월 5일 오전 10시다.
■ 과일
우리농 과일은 화학비료, 항생제, 호르몬제, 3대 금지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정직하게 키워냈다. 광주대교구 임성섭·윤범석 농민이 수확한 사과 5kg은 각각 6만1600원(특대), 5만3900원(특), 4만6200원(대)이다. 춘천교구 마용하·이대봉 농민의 사과도 각각 6만9900원, 6만4300원, 5만8600에 판매한다. 배는 광주대교구 박기성 농민이 수확했다. 상과 특1호 상이 5만3900원, 5kg 대2호 상품은 4만6200원이다. 사과의 공급일은 미정으로 우리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곶감도 전주교구 농민이 정성스레 준비했다. 대봉곶감 10개가 1만8100원, 흑곶감 선물 세트는 4만8100원에 판매한다. 광주대교구 지리산농산에서 만든 잣호두 세트는 7만600원, 마산교구 수정의 성모 트라피스트 수녀원에서 만든 딸기잼·무화과잼·귤잼 세트는 3만300원, 딸기잼과 무화과잼 세트는 2만200원에 판매한다.
■ 더덕·버섯
황토에서 자란 3년근 무농약 더덕도 한가위의 풍성함을 더한다. 광주대교구 이국원 농민이 재배한 더덕선물은 총 6개 세트로 구성, 5만9000원부터 13만8600원까지로 다양하다. 백화고와 흑화고 세트는 각각 12만5000원, 6만6200원. 표고슬라이스와 분말로 구성된 표고분말혼합1호는 3만2400원에 판매한다. 표고절편 200g도 3만8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공급일은 9월 14일까지다.
■ 수산·건어
수산물 역시 자연의 섭리를 따른 방식으로 수확하고 말렸다. 진도 바다에서 3년 이상 키워낸 전복은 4만9200원부터 6만8100원까지 5가지 세트로 구성했다. 전복 세트의 예약마감은 9월 9일 오전 10시다.
이밖에 고등어 선물세트가 5만5000원, 제주옥돔 6미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12만2000원, 제주갈치 4미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18만5000원에 판매된다. 수산물 선물세트 예약마감은 9월 5일 오전 10시다.
가정에서 쓰임새가 많은 건어물도 다양한 세트로 준비했다. 국멸치, 꽃새우, 파래김, 건미역 등으로 구성된 되살이 선물세트는 총 4종류를 판매한다. 황태선물세트도 3만7800원, 5만400원, 7만1400원 세 가지로 준비했다. 광주대교구 해양수산에서 내놓은 바다선물꾸러미도 다시마, 볶음멸치, 국물멸치, 구운김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건어물 공급일은 9월 14일까지.
■ 임산물·가공
마삼교구 이경희 농민은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씨를 뿌려 유기농 산양산삼을 키웠다. 한가위 할인가로 만날 수 있는 산양산삼은 5년근 5뿌리 7만9000원부터 9년근 42만 원까지 준비했다. 산양산삼 예약마감은 9월 5일 오전 10시. 우리농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홍삼도 한가위 선물로 추천한다. 홍삼봉밀절편과 홍삼농축액, 홍삼액은 물론이고 활록녹용엑기스도 판매한다.
■ 기름·양념·생명쌀
화학농약과 비료 없는 건강한 땅에서 키워낸 주잡곡과 생명농산물로 만든 양념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만드는 음식에 생명력을 더한다. 매실고추장·찹쌀고추장·양념깻잎·전통된장·전통쌈장·전통간장으로 구성된 성가정선물세트 6종은 5만3500원, 4종은 3만5600원에 판매한다.
찰보리·찰흑미·오색찹쌀·15곡으로 구성된 우리농잡곡모음도 두 세트가 준비됐다. 유기농 발아현미·발아흑미·발아오색혼합으로 구성된 미실란들녘세트도 2만5400원, 4만4800원 두 세트가 판매된다. 전주교구 꼬숨기름세트와 안동교구 은혜농부들의 기름세트도 9월 14일까지 공급된다.
■ 차례상·가공
추석 다과상에 빠질 수 없는 송편과 한과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가공식품들은 모두 우리농 생명쌀과 우리밀로 만들었다. 송편은 생송편과 생모싯잎깨송편, 단호박녹두송편, 백미깨송편, 흑미녹두송편을 판매하며 찹쌀산자(1만2900원), 차례상약과(1만1000원), 우리밀약과(6200원), 찹쌀유과(4800원)도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한과가 들어간 나드리 한과 540g도 3만2500원에 만날 수 있다. 우리밀로 만든 전병선물모듬(대) 2만5300원, 찹쌀모나카선물모듬은 1만3900원이다. 공급일은 9월 14일까지.
< 주문방법 > 한가위 선물 꾸러미는 공급일 기준 2일전 오후 1시에 주문이 마감된다(신선물품은 사전마감 2일전 오전10시). 주문은 전화(02-2068-0140), 팩스(02-2068-0140), 온라인( www.wrn.kr)을 통해 가능하며 우리농 상설나눔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 우리농 상설나눔터 > ▶ 명동직매장(서울 중구 명동길80 가톨릭회관) ▶ 서초협동조합(서울 서초구 효령로 47길 32) ▶ 한강협동조합(서울 용산구 이촌로 300) ▶ 인천답동(인천 중구 우현로50번길 43,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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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9-02 오후 2:52:00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