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서상범 티토 주교)가 제28회 가톨릭 미술상을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

가톨릭 미술상은 한국가톨릭교회의 전례와 신앙 공동체의 정신을 높여 성미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가톨릭 미술상’, 가톨릭교회 미술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역량 있는 45세 이하 젊은 미술가의 창의적인 작품에 수여하는 ‘젊은 작가상’, 한국가톨릭교회 미술에 크게 공헌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응모는 웹하드에 접속해(www.webhard.co.kr, ID:committee, PW:4607500) ‘게스트’ 로그인-올리기 전용-가톨릭 미술상-‘작가명’ 폴더 생성(개인비밀번호 설정 권장)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제출 자료는 응모자 양식,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 추천위원 추천서(‘가톨릭 미술상’과 ‘공로상’ 부문), 교적 사본(‘젊은 작가상’ 부문)이다.

심사는 올해 11월과 12월에 이뤄지며 수상자 발표는 2025년 1월, 시상식은 2월에 있을 예정이다.

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는 한국가톨릭교회 미술의 발전과 토착화를 위해 지난 1995년 가톨릭 미술상을 제정, 현역 미술가들의 근래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