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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은2동본당, 캄보디아에 의류 2300벌 기부 | 2024-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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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은2동본당(주임 강재흥 요셉 신부)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회장 송영태 레오)는 최근 캄보디아 바탐방지목구 푸르사트 야고보본당(주임 배존희 스테파노 신부)에 새 의류 2300벌을 전달했다. 기부된 의류는 청바지, 와이셔츠 등 1억 원 상당이다. 이번 기증은 본당 신학생의 캄보디아 해외 사목 실습 시기에 맞춰 결정됐다. 송영태 회장은 “본당 신자들이 노력해 모은 기부금을 어떻게 하면 보람되고 값지게 쓸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기부에 마음을 모았다”며 “캄보디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6월 26일 인천항을 떠난 의류품들은 지난 주말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홍은2동본당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을 강조해 온 강재흥 주임 신부 뜻에 따라 2023년 창립됐다. 이후 본당 신자들 및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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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7-16 오후 3:52:06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