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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본당 자랑스런 평신도를 찾습니다” 2024-06-05
'자랑스런 춘천교구 평신도' 자료집 표지 춘천 평협 제공


춘천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김일환, 담당 조영수 신부)가 ‘우리 본당의 자랑스런 평신도 찾기’에 나섰다.

‘우리 본당의 자랑스런 평신도 찾기’는 교구 내 본당 설립 및 발전 과정에서 남다른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인물로,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삶을 살다가 주님 품에 안긴 모범적 신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구 평협은 2009년 교구 설정 70주년 처음 ‘우리 본당의 자랑스런 평신도 찾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교구 설정 80주년을 맞은 2019년에도 이 운동에 나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신도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평신도의 삶과 신앙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구민 모두가 사명감을 다지고 복음 전파에 더욱 힘쓰도록 하고 있다.

춘천교구는 교구 설정 70주년에 6명의 평신도를 발굴했고, 80주년 때엔 개항기 박해를 피해 교회 재건에 힘쓴 김기호(요한, 1824~1903)·철원 지역 신앙공동체를 39년간 이끈 신동균(스테파노, 1904~1967)·양구본당 오만섭(야고보, 1932~2016)씨 등 3명의 평신도를 추가로 발굴해 2020년 2월 「자랑스런 춘천교구 평신도」 자료집을 발간했다. 또 2021년 6명의 ‘자랑스런 평신도’를 재차 찾아냈고, 지난해에는 현리본당 윤성녀(막달레나, 1858~1944)씨를 발굴해 알렸다.

교구 평협은 “시노달리타스 실현을 위해 평신도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낸 신앙선조의 삶을 돌아보고, 본당 복음화 실천에 참여하는 디딤돌로 삼고자 ‘자랑스런 평신도 찾기’ 운동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 교구의 소중한 자산으로 계승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천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대상자를 잘 아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교구 평협이나 각 본당 사무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33-243-4416, 춘천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가톨릭평화신문 2024-06-05 오후 1:32:06 일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