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가톨릭미술가회(회장 정수미 안젤라, 지도 김남철 바르톨로메오 신부)가 제4회 정기전 ‘루아’(RUHA)를 5월 28일~6월 2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전시실 전관에서 마련한다. 전시 개막식은 5월 28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전시 타이틀인 ‘루아’는 하느님께서 흙으로 빚은 사람에게 불어넣어 주신 숨 혹은 바람, 영혼을 뜻한다. 의정부가톨릭미술가회 제4회 정기전에는 회원 미술가 55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캘리그라피, 세라믹,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회원들은 각각의 작품에 자신만의 숨결과 하느님께서 주신 고유의 은사를 담는다는 의미로 이번 정기전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