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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기도의 해’ 사목 자료집 전자책 발간 2024-05-13

주교회의(의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교황청 복음화부 세계복음화부서가 펴낸 2024년 ‘기도의 해’ 사목 자료집 「저희에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한국어 번역본을 최근 전자책(ebook)으로 발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25년 희년을 준비하며 기도의 해를 살아가기’를 부제로 한 사목 자료집은 86쪽 분량으로 기도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 2025년 희년을 위한 신자들의 기도 소개와 함께 장소와 대상에 따른 맞춤형 기도의 의미와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3장은 본당 공동체에서 봉헌할 수 있는 주님을 위한 24시간과 성체조배, 4장은 기도의 학교라고 할 수 있는 가정에서 봉헌할 수 있는 기도를 소개한다. 아울러 젊은이들의 기도와 수도원의 기도, 성지에서의 기도를 각각 자세히 안내한다.


사목 자료집 머리말에서 교황청 복음화부는 “2025년 희년을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자료집은 하느님과의 인격적 대화인 기도를 심화하기 위한 초대”라며 “기도를 통해 창조주와 계속되는 대화 안에 깊이 들어가 침묵의 기쁨, 자신을 내려놓는 평화, 성인들의 통공을 통한 전구의 힘을 발견하자”고 당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월 21일 하느님의 말씀 주일 삼종기도 중 올해를 ‘기도의 해’로 선포하고 “기도의 해의 목표는 기도가 갖고 있는 가치와 그 필요성을 재발견하는 것이며, 개인 생활에서의 기도, 교회 생활에서의 기도 그리고 세계를 위한 모든 기도를 추구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주교회의는 2025년 희년을 준비하며 교황청 복음화부에서 펴낸 2024년 기도의 해 시리즈(Appunti sulla Preghiera: 기도에 관한 노트) 총 여덟 권을 우리말로 번역해 올해 중 출판할 예정이다.


한편 주교회의는 5월 7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제1회기「종합 보고서」(Synthesis Report)에 대한 한국 교구들의 의견을 종합해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가 정리한 ‘한국 교회 종합 의견서’를 5월 15일까지 주교대의원회의 사무처에 제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5년 희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교황청 복음화부에서 펴낸 2024년 기도의 해 시리즈(Appunti sulla Preghiera: 기도에 관한 노트) 총 여덟 권을 우리말로 번역해 출판하기로 했다.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총무에는 의정부교구 강주석(베드로) 신부를 재임명했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
[가톨릭신문 2024-05-13 오후 1:52:04 일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