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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브라질 대주교에게 홍수 피해 연대 촉구 | 202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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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4월 말부터 브라질 남부를 강타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 대한 연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지난 11일 홍수 피해를 입은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 대주교에게 전화를 걸어 최소 137명이 사망하고 6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리오그란데두술 주 피해자들에게 깊은 연대와 친밀감을 표명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국경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강수량은 계속 늘어나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교황은 특히 “이번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난한 모든 이들에게 연대의 뜻을 전한다”며 “나는 여러분 곁에 있으며 여러분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교황은 지난 5일 홍수 피해를 입은 브라질 국민들에게 연대를 표명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구호금과 구호물품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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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5-13 오전 8:52:03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