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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진 신부(스테파노·원주교구 구곡본당 주임)의 부친 안동근(프란치스코)옹이 5월 5일 선종했다. 향년 82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8일 원주교구 정선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정선성당 묘지.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