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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진교 신부(요셉·수원교구 갈곶동본당 주임)의 부친 인영배(안토니오) 옹이 4월 26일 선종했다. 향년 72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9일 오전 10시 수원 권선동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천주교 안성추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