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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순간”…유승근 개인전 | 2024-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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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순간을 작품에 담으며 작고 소중한 생명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유승근(에밀리아나·수원교구 신봉동본당) 작가가 경기 성남(분당) ‘갤러리AN’과 카페 ‘오에프디’에서 ‘Love Me, Love my Dog’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전시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유 작가와 함께 10여 년을 지내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등 하늘에 있는 반려동물의 평화와 행복을 기도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 30여점을 볼 수 있다. 유 작가의 작품에는 사랑스러운 시츄 ‘준상이(쭌이)’와 ‘밀짚모자 소녀’가 등장한다. 반려동물과 밀짚모자 소녀가 꽃이 가득한 들판을 뛰어노는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보면 동심으로 돌아가 작은 미소를 짓게 한다. 유 작가는 “작품을 마주하는 분들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나고, 푸근하고 따뜻한 마음이 번져 나가 마음속에 ‘사랑’이 자리할 수 있다면 한없이 기쁠 것”이라고 전했다. 유 작가는 아빠가 읽어주는 몸 신학 이야기 「그래, 넌 선물이야!」 , 내 이웃이 들려주는 생생한 신앙 성장기 「하느님께 한 걸음씩」, 「교회상식 속풀이」 등 교회 관련 서적의 삽화 작업에도 참여해왔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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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4-19 오후 3:08:27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