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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사 경험 살려 청소년사목 활동 펼쳐보세요 | 2024-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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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담당 박재득 테오도로 신부, 이하 중고등부)는 퇴임했거나 퇴임을 앞둔 본당 교리교사들을 청소년사목부서원으로 모집하고 있다. 모집은 소명을 마친 교리교사들이 냉담하거나 성당에 발길이 끊이는 일 없이, 새로운 교사 사명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기회로 마련됐다.
교육부, 미디어부, 찬미부로 이뤄진 청소년사목부서원 일원이 되면 청소년과 교회 내 청소년들, 또 그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동반자’들을 위해 주일학교 교사 활동과 사뭇 다른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교육부에서는 교리교안 연구와 작성을 바탕으로 교리교사들을 신앙적으로 양성하는 강의 진행 등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미디어부에서는 청소년 주보 ‘하늘마음’, SNS 소식지 ‘로캣’을 통해 중고등부 연수 및 행사를 다방면으로 홍보하며 청소년과 교리교사 눈높이 맞춘 복음화에 동참할 수 있다. 찬미부의 경우 성가, 반주, 액션송, 레크리에이션 댄스를 통해 중고등부 연수 및 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본당 주일학교 교사로 활동 중이 아닌 경력 2년 이상의 교리교사다. 기준 미달자는 담당 사제와 면담을 통해 입회를 결정할 수 있다. 중고등부 홈페이지(foryouth.or.kr)에서 입단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foryouth@foryouth.or.kr)로 발송해 접수 가능하며, 기한은 3월 31일까지다.
박재득 신부는 “학생들을 만나면서도 후배 교사들을 양성하거나 교구 프로그램들을 돕는 등 교사 역할의 연장선을 통해 신앙에도 새 활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763-7967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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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4-09 오전 11:45:38 일 발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