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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택 대주교 사순 특강 “선교는 마케팅이 아닙니다” | 202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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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교는 종교적 산물의 마케팅이 아닙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사순 특강에서 이렇게 강조했는데요. 특강 내용을 서종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순택 대주교의 사순 특강 주제는 올해 사목 교서인 “시노드 교회를 향해 계속 걸어갑시다”였습니다. 정 대주교는 참된 친교는 풍요로움과 안락함에 매달리는 사회적이고 사교적인 만남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친교는 하느님과의 결합이라는 수직적인 차원과 온 인류가 일치하는 수평적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 / 서울대교구장> 하느님과의 친교를 바탕으로 그 하느님과의 사랑을 이웃 사랑으로 드러내고 증언하고 살아야 되는 것이죠. 그래서 친교의 수평적인 차원은 이웃과의 친교, 이웃과의 일치다. ![]() 이어 참여하는 교회는 하느님 백성 모두가 친교하고 선교하는 교회의 주인공으로 불리움을 받았다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 / 서울대교구장>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 사회적인 약자들이 다 함께 이 세상의 주인공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우리 그리스도인은 더욱 애써야 합니다. 정 대주교는 특히, 시노드 교회는 결국 선교하는 교회라며 선교는 세상적인 논리 대신에 하느님의 논리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 / 서울대교구장> “선교란 세례 받은 신자 숫자를 늘리는 일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선교는 종교적 산물의 마케팅이 아니며 하느님 사랑을 드러내는 삶 자체가 선포가 된다” 정 대주교는 끝으로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을 인용하며 교회가 성장하는 것은 개종 강요가 아니라 매력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 / 서울대교구장>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떤 의무를 강요하는 사람이 아니라 기쁨을 나누는 사람, 아름다운 전망을 보여주는 사람, 그리고 풍요로운 잔치에 다른 이들을 초대하는 사람입니다” CPBC 서종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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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평화신문 2024-02-21 오후 5:32:15 일 발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