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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마당] 단맛, 쓴맛, 신맛 | 2024-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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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 시간의 달콤 시원한 사과 한 조각이 입을 즐겁게 한다. 커피의 오묘한 맛도 있다. 음식의 다양한 맛처럼 우리 인생도 달콤한 맛이 있는가 하면 맵고 쓴맛도 있다. 음식의 맛이 달기만 하거나 맵기만 하거나 쓰기만 하면 곧 질려 버린다. 김밥과 비빔밥은 이런 맛들이 한 번에 혼화되어 여러 맛을 내기에 다른 반찬이 없어도 맛이 있고 영양에도 좋다. 행복의 맛, 불행의 맛, 고통의 맛, 무덤덤한 맛, 기쁨의 맛, 좌절의 맛 등 인생의 다양한 맛은 인생 김밥과 인생 비빔밥을 만들어 우리 식탁에 오른다. 인생은 한 가지 맛을 취하며 살아갈 수는 없게 만들어져 있으니 오늘도 내 입에 맞는 편식보다는 여러 가지 맛을 받아들여 건강한 영육을 만들어 가 보자 고통을 온몸으로 받아들이신 예수님 성탄을 묵상해 본다. 강병선 안토니오 / 서울대교구 노원본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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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평화신문 2024-01-17 오전 8:32:09 일 발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