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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진단②] 마약과의 전쟁 1년…"전문 인력, 턱 없이 부족" | 202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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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리포트에서 현 대한민국의 마약 중독 현실을 짚어봤는데요. 마약 중독자들이 매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 어떻게 타파할 수 있을까요? 치료와 재활시설을 늘리는 건 물론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한단 지적이 나옵니다. 김정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사범의 재범률은 약 52%. 2명 중 한명은 마약에 다시 손을 댑니다. 그만큼 마약은 중독성이 강해 끊는 것이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약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재활이 더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병원에서 단기간의 치료만으로 완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약은 중독자가 치료 후 병원 문을 나선 이후가 중요합니다. 재발을 부추기는 수많은 요인들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내엔 마약중독 치료와 재활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 ![]() 이중 2개 병원이 대부분의 마약 사범을 치료하고 나머지 병원은 치료 실적이 거의 없습니다. 재활 시설의 상황도 마찬가지. ![]() 이뿐만이 아닙니다. 마약 중독으로 인한 폐해가 막대함에도 중독 전문인력 양성에 기울한 노력은 미미합니다. <김용석 /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중독학과 교수> "대학을 예를 들면 소수의 대학만이 중독학과 중독 관련 학과를 운영을 하고 있고...대학도 중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전문 인력 양성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고요." 중독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은 전국에서 손에 꼽습니다. 대학에서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또 국가 차원에서도 중독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책임을 가져야 합니다. 김용석 교수는 중독 분야에서도 국가 자격증 제도를 도입한다면 전문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김용석 /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중독학과 교수> "중독이 어떻게 보면 정신 건강 분야의 한 분야일 수는 있지만 고유의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거든요. 국가 자격증이 되면 어떤 무슨 교육 과정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표준화도 될 수 있고 어떤 일정 수준을 갖출 수가 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 마약 컨트롤 타워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지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CPBC 김정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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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평화신문 2023-11-21 오후 2:52:40 일 발행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