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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복자 124위 첫 기념일 맞아 서울대교구 각 기관 현양행사 | 2015-05-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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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기도와 찬미노래로 순교신심을 그리다"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첫 기념일(29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각 기관, 현양행사 마련해
작년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광화문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의 시복미사’를 주례하면서 한국 천주교회는 초기 순교자들이 전 세계에 복자로 선포되는 영광을 얻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는 금년 복자 124위의 첫 번째 기념일(5월 29일)을 맞아 기념 음악회와 미사를 봉헌한다. 또한 교구 내 순교성지와 기관에서도 다양한 현양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124위 복자화를 제작하는 등 124위 복자의 첫 기념일을 축하하고 순교 복자의 신심을 되새기며 한국 교회가 추진 중인 순교자들의 시복을 기원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 미사와 음악회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조규만 주교) 주최로 오는 29일 (금) 오후 6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집전으로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미사’를 봉헌한다. 미사 후에는 기념 음악회를 진행하여 124위 복자 탄생의 기쁨을 다시 기억하고 신앙의 희망을 나눈다.
▶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기념미사와 음악회
일 시 : 2015년 5월 29일 (금) 오후 6 ~ 9시 장 소 :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주 최 :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 주 관 :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 내 용: [제1부] 기념미사(오후 6시 ~ 7시) - 염수정 추기경 집전 [제2부] 음악회(오후 7시 20분 ~ 8시 30분) 음악회 프로그램:
문 의 :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 ☎727-2527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 777-2013
▣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성지 내 기념 미사와 전시회
지난 8월 방한한 교황이 시복미사 전 들러 참배했던 서소문순교성지에서도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복자의 첫 번째 기념일 미사’가 봉헌된다. 29일(금) 오전 10시 서소문순교성지에서 봉헌되는 이날 미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조규만 주교가 주례하며, 서소문순교성지에서 매주 금요일 미사를 봉헌하고 있는 중림동약현성당(주임 이준성 신부) 사제와 신자들이 이날 미사에 함께할 예정이다.
절두산순교성지(담당 정연정 신부)에서는 성지 내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 故 탁희성 화백(세례명 비오)의 복자화 50여점을 전시한 ‘124위 시복 기념 특별전-복자열전(福者列傳)이 진행 중이다. 전시회는 오는 7월까지 열린다.
▶ 서소문순교성지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복자의 첫 번째 기념일 미사’ 일 시 : 2015년 5월 29일 오전 10시 장 소 : 천주교 서울대교구 서소문순교성지 순교자현양탑 앞(중구 중림로 소재) 집 전 :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조규만 주교 및 교구 사제단 문 의 : 천주교 서울대교구 중림동약현성당 ☎02-362-1891
▶ 절두산순교성지 ‘124위 시복 기념 특별전-복자열전(福者列傳)’ 일 시 : 2015년 7월까지 진행 장 소 : 천주교 서울대교구 절두산순교성지 내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 문 의 :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 ☎02-3142-4504~5
▣ 교구 이콘연구소, 124위 복자화 제작 … ‘영혼의 빛을 따라서’ 전시회서 공개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콘연구소(소장 장긍선 신부)는 한국교회 전례력에 새롭게 포함된 124위 복자의 첫 기념일을 맞아 연구소가 제작한 복자화 ‘순교복자 124위’ 를 공개한다. 이콘 연구소는 오는 27일(수)부터 교회 전례력을 주제로 개최한 전시회 <영혼의 빛을 따라서>를 명동 ‘갤러리 1898’에서 개최하면서 제작한 복자화를 공개한다.
이콘연구소 장긍선 신부와 이정희(세례명 마리프란체스카), 최진호(세례명 그라시아) 씨가 제작한 ‘순교복자 124위’는 각 인물의 신분과 나이 등 고증을 반영해 이콘 특유의 상징성으로 정확하게 표현하고, 동양화 기법으로 한국적인 미를 살렸다.
모친상을 당하자 제사를 지내지 않고 천주교 예절에 따라 장례를 치르다 순교한 윤지충 바오로를 상복을 입은 모습으로 표현하고, 수단과 중백의, 붉은 영대와 복음서를 들고 있는 주문모 신부, 옥에서 굶어 죽은 어린 아들을 안고 무릎을 꿇고있는 이성례 마리아 등이 눈에 띈다.
한국의 순교복자임을 드러내는 무궁화와 동정의 삶을 산 순교자들이 들고 있는 백합도 상징을 담고 있다. 화면의 전체적인 조화에 맞춰 배치된 빨마가지는 순교를 상징하며, 신앙의 승리와 영광을 드러낸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콘연구소 회원전 “영혼의 빛을 따라서”
일 시 : 2015년 5월 27일 (수)~6월 2일 (화),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전시 장 소 : 갤러리 1898(서울 중구 명동 소재, 명동대성당 문화공간 ‘1898명동성당’내) 주 최 :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콘연구소(소장 장긍선 신부) 문 의 : 갤러리 1898 ☎727-2336~7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