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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 내 모든 성당에 비콘 서비스 시작 | 2015-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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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내 모든 성당에 비콘 서비스 시작 천주교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 개발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 ☎ 02-2269-0419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 2014년 성탄을 맞이하여 서울대교구 내 모든 성당에서 비콘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서울대교구 내 성당을 방문하면 스마트폰의 알림을 통해서 각 성당의 소식과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이 것은 각 성당에 방문한 신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매일미사’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과 비콘(장치)을 통해서 제공되는 비콘 서비스이다. 이미 작년 2월부터 명동대성당과 그 일대 서울대교구 주요시설(성지순례길)에서 비콘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좀 더 안정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신자들에게 제공하려고 노력하였다. 국내에서 7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매일미사’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비콘 서비스는 천주교 신자들과 천주교에 관심이 있는 대중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콘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매일미사' 애플리케이션을 깔기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방문 장소에 관한 설명이 알림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전달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이 제공하는 ‘매일미사’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매일미사’ 애플리케이션(앱)은 전세계 비콘(Beacon) 기술을 선도하는 김발(Gimbal, 이전 Qualcomm Retail Solutions)과 기술협약을 맺고 성당에 도착하면 그 성당의 고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발의 블루투스 장치인 비콘(Beacon)과 지오펜스(Geofence)를 이용하여 위치와 상황에 맞는 알림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2. 특히 이번에 개발된 비콘 서비스는 신자들이 성당을 방문하는 시간과 날짜에 따라 알림 메시지를 다르게 보내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평일에는 성당의 소식과 안내를 전해주고 주일에는 성당의 주보를 보내 주는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김발의(Gimbal)의 강력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기능을 사용하여 구현하였다. 3. 위치기반 알림은 일반 푸쉬 알림 서비스와 달리 성당에 방문한 신자들에게만 특별한 알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거부감을 줄이고 호응도 높일 수 있다. 가령 성탄이나 부활과 같은 교회의 중요한 전례시기에 교구장님의 메시지를 성당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전달한다면 보다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4.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올해 서울대교구 내 본당에 제공하는 위치기반 알림 서비스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전국 성당으로 본 서비스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 김발 비콘 사진 △ 서울대교구 성당을 방문한 "매일미사"앱 사용자 수. “매일미사”앱을 설치하고 위치정보활용에 동의한 유저의 수는 40만명이며 비콘이 설치된 한달동안 성당에 방문한 사람들은 15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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