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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주교 한국교회사연구소 오는 7일‘한국 순교자 시성 시복과 순교자 연구’심포지엄 | 201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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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한국교회사연구소 오는 7일‘한국 순교자 시성·시복과 순교자 연구’심포지엄 한국 교회 103위 시성 30주년과 124위 시복 기념으로 열려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한 시복식이 거행된 지 80여일이 지났다. 지난 시성ㆍ시복을 정리하고 앞으로 추진될 시성ㆍ시복을 준비하기 위해서 천주교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김성태 신부)는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에 서울대교구 명동주교좌성당 교육관 305호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교황방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순교자 시성ㆍ시복과 순교자 연구’를 주제로 △103위 순교자 시복ㆍ시성 과정에 대한 종합적 연구(윤민구 신부, 손골성지) △124위 순교자 시복 자료의 정리와 ‘하느님의 종’선정 과정에 대한 연구(차기진 박사, 양업교회사연구소) △124위 순교복자의 삶과 영성(강석진 신부, 한국순교복자수도회)의 순서로 진행된다.
각 주제에 대한 발표 후에는 조광 교수(고려대학교) 진행으로 종합토론을 한다. 조현범 교수(한국학중앙연구소), 류한영 신부(한국천주교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노길명 교수(고려대학교)가 각 주제의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국교회사연구소장 김성태 신부는 “한국 교회 순교자 103위 시성 30주년과 124위 시복을 기념하여 한국 순교자 시성ㆍ시복의 특징과 의미를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이 앞으로 추진될 시성·시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24위 시복은 시복 과정의 모든 수속을 파리외방전교회에서 담당했던 103위의 경우와는 달리, 시복 과정 전체를 한국 교회가 담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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