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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화를 기도하며 교회 일치에 동참 2013-05-31



한반도의 평화를 기도하며 교회 일치에 동참

염 대주교, “남북한 대화가 하루 속히 이뤄지길”

교황청 선교통신사 피데스에 서울대교구 소개돼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지난 26일 교황청 선교통신사 피데스(Fides)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서울대교구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북한과의 대화가 하루 속히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8일(화) 피데스에 보도됐다.

 

서울대교구 허영엽 신부(교구장 수석비서)는 피데스 아시아담당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교구는 오는 6월 2일(일) 전 세계 교회가 함께하는 ‘교황님과 함께하는 성체조배’에 참여하면서 교황 프란치스코의 기도지향과 함께 특별히 남한과 북한 사이의 긴장이 해소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길 기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염 대주교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해 허 신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은 북한의 평양교구 서리를 겸임하고 있다.”고 밝히며 “교구장을 비롯한 우리 모두는 북한의 주민들이 더 행복하길 기원하며 이를 위해 남북한 정부 간의 대화가 하루빨리 이뤄지길 원한다.”고 답했다.

 

또한 허 신부는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의 기도가 아시아의 가난한 많은 나라에 복음을 전하고 영적인 도움과 실적적인 도움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하는 한편, 세계 교회가 하나가 되어 기도하는 이번 ‘교황님과 함께하는 성체조배’를 계기로 교회의 희망인 젊은이들이 신앙에 더욱 투신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한편, 서울대교구 사제단은 오는 6월 7일(금) ‘사제성화의 날'을 맞아 한국 순교자들에게 한반도의 평화를 간구하는 기도를 바치며 서울에 위치한 순교성지를 도보로 순례할 예정이다. ‘사제성화의 날’은 한국 가톨릭교회에서 교구 사제단이 모두 모여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의 직무를 더욱 훌륭히 수행하고자 다짐하는 날이다.

 

▶해당기사 전문

http://www.fides.org/en/news/33738-ASIA_SOUTH_KOREA_Worldwide_Eucharistic_Adoration_with_the_Pope_to_pray_for_peace_with_North_Korea#.Uabj5UD0Eap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