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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대주교, 다문화가정 대안학교 설립한 인순이씨에게 축전 보내 2013-04-12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그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는 길”

염수정 대주교, 다문화가정 대안학교 설립한 인순이씨에게 축전 보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오늘 오후, 다문화가정 대안학교를 설립한 가수 인순이(세례명 세실리아)씨에게 축전을 보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염 대주교는 축전에서 “다문화 학생들의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열어주심에 깊은 감명을 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격려하고, 자신이 겪은 어려움으로 다른 이의 아픔을 공감하고 그 눈물을 닦아주고자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세실리아 자매님께 하느님의 축복과 사랑을 기원한다.”며, “해밀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 은인들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인순이씨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정체성과 자존감을 갖고 한국 사회에서 한국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고자 대안학교 ‘해밀학교’를 설립하고 지난 11일 개교식을 가졌다.

 

인순이씨는 4월 14일자 가톨릭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사랑받은 것에 대한 사회 환원을 고민하던 중,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업이 뒤처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때 이게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해밀학교’는 하느님께 드린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대안학교 설립에 대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 관련 기사 :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한 가수 인순이’ (가톨릭신문 2013-04-14)

http://www.catholictimes.org/View.aspx?AID=254817

 

 

서울대교구 선교문화봉사국 언론홍보팀 이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