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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일용직 근로자와 노숙인 위한 활동 펼쳐 2012-12-17



 
  
 

“나눔과 관심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일용직 근로자와 노숙인 위한 활동 펼쳐

매년 무료급식 제공 및 야간 순회 진행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http://caritasseoul.or.kr/main.asp

교육ㆍ홍보팀 ☎02-727-2256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ㆍ이하 사회복지회)는 겨울을 맞아 올해에도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회는 사회ㆍ경제적 이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일용직 근로자들과 노숙인들을 위해 매년 무료급식차량을 운행하고, 야간 순회를 통해 음식과 의류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자활의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한 활동이다.

 

매년 일용직 근로자와 노숙인 대상 활동 펼쳐

음식과 의류 나누면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 전해

 

 

  사회복지회에서는 일용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희망식당 빨간밥차’를 통해 주 5일(월~금) 새벽마다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별히 오는 20일(목)에는 새벽 5시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이 밥차를 찾아 온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배식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희망식당 빨간밥차’ 이외에도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목도리와 장갑 등을 전달하는 ‘희망마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사장 김용태 신부· 사회복지회 회장 정성환 신부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성 구로구청장이 함께 한다.

 

 


 

▲ 희망식당 빨간밥차를 이용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모습.

 

  ‘희망식당 빨간밥차’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매주 2회, 남구로역 일대에서 노숙인과 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해왔다. 올해 11월부터는 사회복지회와 서울시, 구로구청이 협력하여 주 2회에서 주 5일로 확대, 제공하고 있다.

 

 

20일(목), ‘희망식당 빨간밥차’에 박원순 서울시장 함께 해

18일(화)부터 ‘동절기 노숙인 야간 순회’로 음식과 의류 전달

 

 

  또한 오는 18일(화)부터 총 7회에 걸쳐 사회복지회 산하 기관 회원 및 법인 직원들이 ‘동절기 노숙인 야간 순회’를 진행한다.

 

  12월 18일(화), 21일(금), 28일(금), 2013년 1월 11일(금), 18일(금), 25일(금), 2월 6일(수) 밤 9시부터 11시까지 을지로입구역과 시청 앞, 서울역 광장 내 지하도와 영등포역 주변에 상주하는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음식과 양말, 의류를 전달한다.

 

  노숙인들에게 제공할 음식과 물품들은 모두 산하 기관 회원들의 후원과 기부로 마련되었다. 사회복지회 산하 ‘노숙인 등 복지협의회’와 ‘나눔의 묵상회’ 회원들과 직원들은 이번 야간 순회를 통해 노숙인의 삶의 현장을 살피고, 향후 노숙인을 위한 사업 기획을 수립하는데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들이

지하도에서 만난 노숙인의 상태를 살피고, 음식을 나누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