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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서울지방경찰청, '음주문제자 치료 예방' 관련 협약식 맺어 | 2012-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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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폭(酒暴) 및 음주문제자 해결 위해 서울대교구-서울지방경찰청 업무 협약 맺어 13일, ‘주폭(酒暴)척결 및 음주문제자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MOU 협약식’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있어, 서울대교구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습니다. 교구와 경찰과 서로 협력해서 우리사회와 가정이 더 행복해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술에 의존하는 성향을 치유하고 재활하는 데 있어 서울대교구가 함께 해준다면 주취자 문제 해결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김용판 청장)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서울대교구청 주교관에서 ‘주폭(酒暴)척결 및 음주문제자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MOU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을 통해 서울대교구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앞으로 주폭 척결과 음주문제자 치료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 오늘 (13일) 오전,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주폭(酒暴)척결 및 음주문제자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MOU 협약식’을 가졌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왼쪽)와 서울지방경찰청 김용판 청장. 서울대교구는 서울지방경찰청과의 연계를 통해 주폭(酒暴)과 음주문제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 및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음주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예방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염수정 대주교는 협약식에서 “강력한 법 체제나 단속만으로는 주폭과 음주문제자들의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사회전체에 만연한 잘못된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쳐 바른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고, 주폭과 음주문제자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앞줄 왼쪽 세 번째)와 서울지방경찰청 김용판 청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등 관계자들이 ‘주폭(酒暴)척결 및 음주문제자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MOU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사회사목부 교구장 대리 김용태 신부, 사무처장 안병철 신부, 문화홍보국장 허영엽 신부, 경찰사목위원회 강혁준ㆍ이대수 신부, 단중독사목위원회 허근 신부가 참석했으며, 서울지방경찰청 김용판 청장, 윤후의 생활질서과장, 남대문경찰서 이철구 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