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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착좌 미사 봉헌 2012-06-22





제14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착좌 미사 봉헌

6월 25일(월) 오후 2시 명동대성당



  서울대교구는 오는 25일(월) 오후 2시 명동대성당에서 제 14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의 착좌 미사를 봉헌한다.

    이 날 미사는 오스발도 파딜랴 교황대사와 전임 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 한국 교회 주교단과 서울대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며, 착좌미사와 축하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 고흥길 특임장관과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등 정부 관계자와 정당 대표 및 타종교 대표, 각국 주한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제 14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제 14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착좌 미사

ㆍ일 시 : 6월 25일(월) 오후 2시

                                        ㆍ장 소 : 명동대성당

 

                        ▣ 착좌식 : 미사 시작, 주교단 입장 후

                        1) 전임교구장 인사

                        2) 교령 청원

                        3) 교령 낭독

                             4) 목장 전달

                        5) 주교좌 착좌

                        6) 착좌록 서명

                        7) 주교들과 평화의 인사



                        ▣ 축하식 : 미사 마침 예식 전

                        1) 선물 증정

                        2) 축사

                             -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 이명박 대통령 : 문광부 최광식 장관 대독
                            
- 사제단 대표 : 박기주 신부 (서울대교구 대방동성당 주임) 
                                                - 수도자 대표 : 남상헌 신부 (한국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 신자 대표 : 최홍준 회장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3) 답사

                        4) 축가

                             - 사제단 : 신학교 교가
                                                 - 가톨릭합창단

                        5) 감사 인사

                             - 착좌식 준비위원장 조규만 주교

 

                       ▣ 축하연 : 미사 후, 명동대성당 문화관 2층 코스트홀

 

  착좌미사 중에 거행될 착좌식(着座式) 예식은 △전임교구장 인사 △교령 청원 및 낭독 △목장 전달 △주교좌 착좌 △착좌록 서명 순으로 진행된다. 염 대주교의 미사 강론 후에는 교구 사제단이 새 교구장에게 존경과 순명을 서약하는 ‘교구 사제단 순명서약’이 이어진다.  

  축하식에서는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이명박 대통령(문광부 장관 대독)과 교구 사제단ㆍ수도자ㆍ신자 대표가 축사를 전한다. 이후 염수정 대주교의 답사, 교구 사제단ㆍ가톨릭합창단의 축가가 이어지며 착좌식 준비위원장인 조규만 주교가 참석한 내ㆍ외빈에게 인사를 전하며 마무리된다.

 

서울대교구장이 평양교구장 서리 겸직하기에

통일과 민족화해를 기원하며 25일에 착좌식 거행

 

  교구 문화홍보국장 허영엽 신부는 착좌식 일자에 대해 “서울대교구장은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하기 때문에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는 6월 25일을 착좌미사 날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 지난 5월 10일(목), 서울대교구청 주교관에서 신임 서울대교구장 발표를 마치고
정진석 추기경과 염수정 대주교가 손을 잡고 함께 웃고 있다.

 

  지난 5월 10일 교황 베네딕도 16세에 의해 제 14대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된 염수정 대주교는 착좌미사를 시작으로 한국교회의 얼굴인 서울대교구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착좌 후 염 대주교는 29일에 로마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교황 베네딕도 16세에게 ‘팔리움'(Pallium)을 받는다.

 

신앙심 각별한 집안에서 자라, 3형제가 신부로

활발한 사목 펼치며 교구 발전을 위해 노력

 

  1943년 경기도 안성의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난 염수정 대주교는 순교자 집안의 후손이다. (1850년 4대조 할아버지 순교) 각별한 신앙심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란 염 대주교는 이후 자연스럽게 사제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두 동생(염수완ㆍ염수의 신부)도 형을 따라 사제의 길을 선택, 이후 가족들의 기도와 성원으로 사제가 되었다. 두 신부는 현재 서울대교구 내 본당에서 주임사제로 사목하고 있다.

   염수정 대주교는 1970년 사제품을 받고 불광동ㆍ당산동성당에서 보좌신부로 사목했고 이후 성신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이태원ㆍ장위동ㆍ영등포성당에서 주임신부로 사목하고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사무처장, 서울대교구 사무처장을 맡아 교구 전반을 살폈다. 서울대교구 15지구장 겸 목동성당 주임신부로 사목하다가 2002년 주교로 서품되었다.

    이후 교구 총대리 주교로 임명되어 교구장을 도와 교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 중서울지역 담당 교구장 대리, 교구 매스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수환 추기경 선종 이후 그분의 유지를 잇는 교구 공식사업인 옹기장학회와 (재)바보의 나눔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