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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리타스 노인통합사례관리 지원단 출범 | 2012-0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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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리타스 노인통합사례관리 지원단 출범 오는 30일 (금) 오후 2시 가톨릭회관 2층 강당
오는 30일(금)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영문 Caritas Seoul, 이사장 김용태 신부) 산하 서울카리타스 노인통합사례관리지원단(단장 노혜련 숭실대 사회복지과 교수)이 공식 출범한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2시 가톨릭회관 2층 강당에서(205-3호) 진행된다.
본회는 출범식에서 통합사례관리지원단으로 임명된 노혜련 교수(단장, 숭실대 사회복지과 교수) 외 전문가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후 정성환 신부(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가 ‘가톨릭사회복지의 정체성’을 주제로, 노혜련 교수가 ‘강점관점(Strengths Perspective) 사례관리 실천’을 주제로 강연하여 노인 복지에 관한 이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김용태 신부를 비롯해 본회 산하 노인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지원단은 앞으로 가톨릭 노인통합사례관리 모형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 사업으로 사례관리 매뉴얼 개발, 실무자 교육교재 제작 및 발간, 실무자의 전문성 양성교육, 본회 산하 노인복지기관 모니터링, 자문 지원, 연구 활동을 펼친다. 지원단이 체계를 마련할 ‘사례관리’란, 수급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일일이 해당 복지센터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전문적인 사회복지사가 수급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고 연결, 조정해주는 서비스 제공방법을 일컫는다. 이번 노인통합사례관리지원단의 출범으로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례관리가 가톨릭 정신을 대입하여 보다 특성화되고 전문적으로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서울카리타스 강점 및 영성기반 노인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사업 전개 이번 지원단 출범은 본회가 추진하는 ‘강점 및 영성기반 노인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사업’의 첫 번째 단계에 속한다. 본회 김광수 노인복지담당관은 “개개인의 잠재성을 강조하는 ‘강점관점’과 내면의 힘을 돌보는 ‘영성관점’을 기반으로 하는 관리 체계를 통해 수급자에게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전개하려한다”고 설명했다. ‘강점 및 영성기반 노인통합사례관리 체계’가 구축되면 복지기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께 이․미용서비스나 급식․간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분들께는 봉사활동을 연계시켜드리거나 본인 스스로 하고자하는 일을 지지하고 협력해드리는 방식으로 도움을 주게 된다. 이를 통해 복지기관은 단순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서 어르신들과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김 담당관은 “이는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는 카리타스 정신처럼 실무자들의 시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이들에게 인간의 영혼도 살필 줄 아는 힘을 줄 것이다. 실무자들의 태도는 수급자 어르신들께도 자존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본회는 체계 구축 사업을 위한 7개년 장단기발전계획을 마련해 실행에 들어간다. 사업은 중산층 이상의 건강한 노인을 제외하고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장기요양 4~5등급 노인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사회속의 교회’라는 설립 이념에 따라 총 26개의 노인복지시설을 직영․수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재)바보의 나눔에서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운용된다. 서울카리타스 노인통합사례관리 지원단 출범식 - 일 시 : 2012년 3월 30일(금) 오후 2시 - 장 소 :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강당(205-3호) - 일 정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서동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