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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의 문화가 시작되는 명동으로 오세요” | 2011-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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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의 문화가 시작되는 명동으로 오세요” 오는 8일(토) ‘제1회 명동생명문화축제’ 개최 생명사랑포럼, 거리캠페인, 문화공연 등 프로그램 다양해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용태 신부, 이하 본부)는 10월 8일(토)명동 가톨릭회관과 명동예술극장 앞, 을지로입구역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명동일대에서 ‘제1회 명동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계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본부가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크게 생명사랑포럼과 거리캠페인, 재능기부 문화공연으로 나뉜다. 각 프로그램이 순서대로 진행되는 동안 청소년 생명교육, 플래시몹, 시민대상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제1회 명동생명문화축제
•일 시 : 2011년 10월 8일 (토) 10시~16시
•장 소 : 명동 가톨릭회관, 명동예술극장, 을지로입구역 내 공연장 등 명동 일대
•주 최 :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주 관 :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2호선 을지로입구역
•세부일정:
8일 열리는 명동생명문화축제는 젊은이들의 참여를 염두에 두고 기획되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명동 일대에서 이번 행사를 열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하 본부)는 30대 이하 인구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지난달 8일 통계청 발표)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젊은이들이 거부감 없이 생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문화제 형식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부장 김용태 신부는 “가톨릭에서는 ‘생명’을 하느님의 선물로 보고 ‘생명수호’를 강조한다. 본부 역시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자살예방사업 등 여러 가지 생명운동을 전개해왔다”고 배경을 설명하면서 “그동안의 생명운동은 죽음의 두려움을 알리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생명 그 자체의 소중함과 삶의 기쁨을 알리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생명운동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 젊은이들이 명동생명문화축제에서 경험한 생명사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아래로부터의 생명운동을 만들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수호천사’ 홍보대사로서 첫 번째 공식 활동에 나서는 탤런트 서현진씨는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더 많은 분들께서 동참해주시길 바라 거리행진부터 플래시몹까지 캠페인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플래시몹 공연을 위해서 한 주 전에 봉사자들과 함께 모여 연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즐겁게 준비한 만큼 우리의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생명존중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본부는 명동생명문화축제를 정례화하고, 규모도 점차 늘려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생명존중운동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1회 명동생명문화축제는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본부 산하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을지로입구역이 후원한다. 문의 ☎02-727-2263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서동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