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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계청년대회> 8월 16일(화) 마드리드 현지 모습 | 2011-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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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계청년대회 8월 16일(화) 마드리드 현지 모습
지난 12일부터 스페인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ㆍ이하 대회)는 16일 현재 참가자들이 마드리드 시내에 모여 다양한 종교 및 문화행사를 체험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마드리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300여개의 공연, 전시, 유적지 탐방 및 기도 모임 등의 종교 활동을 체험하며 가톨릭 청년들의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 서울대교구 참가단이 하루 일정을 시작하기 전, 기도를 드리고 있다. 참가단은 16일부터 마드리드 시내 곳곳에서 종교 및 문화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참가단은 15일 오후 마드리드 내의 숙소에 도착해, 오늘 오전부터 각 그룹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하고 있다. 참가단은 그룹별로 마드리드 시내를 이동하며 수도회 견학과 미술관 관람, 떼제기도 모임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박종인 신부(서울대교구 청소년국ㆍ예수회 소속 사제)는 “같은 또래의 외국 참가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우리 젊은이들이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대회가 젊은이들을 교회로 모이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미사가 예정된 당일 오전부터 미사 장소인 시벨레스 광장이 통제되었다. 대회에 참석한 많은 젊은이들은 행사나 관람을 기다리는 시간에도 전혀 지루해하는 기색 없이 서로 선물을 교환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즐겁고 흥겨운 모습을 보였다. 오후 8시 시벨레스 광장에서 전 세계 주교단 공동 집전으로 개막미사가 봉헌되었으며, 시벨레스 광장과 광장으로 들어오는 모든 골목은 미사에 참석한 젊은이들로 가득 찼다. 미사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자국의 국기를 흔들며 다 함께 노래를 부르고 어울리며 진정한 축제를 즐겼다.
▲ 서울대교구 참가단이 대회에서 만난 외국 참가자들과 국기가 그려진 뱃지를 교환하고 있다.
▲한 외국 참가자가 자신의 티셔츠에 서울대교구 참가자들의 사인을 받고 있다.
▲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젊은이들의 다양한 표정. 이들은 거리낌 없이 자신을 드러내고 자국의 이름을 알린다.
▲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젊은이들의 다양한 표정. 대기하는 시간에 노래를 부르며 주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다.
▲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젊은이들의 다양한 표정. 장소를 이동하는 동안에도 인사와 노래, 구호를 통해 열정을 표출한다.
▲ 세계청년대회 개막미사가 봉헌되는 시벨레스 광장의 모습. 미사 전 참가자들이 광장을 향해 모이고 있다.
▲ 세계청년대회 개막미사가 봉헌되는 시벨레스 광장의 모습. 광장은 물론 광장으로 향하는 골목까지도 대회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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