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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위원회 제20차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의 자살문제와 가톨릭교회의 역할’ | 2011-0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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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위원회 제20차 학술세미나 개최 28일(목), ‘한국의 자살문제와 가톨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 교회와 사회 공동체가 끌어안아 줘야”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www.forlife.or.kr ☎ 02-727-2351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1명 수준으로 OECD 회원국가 중 1위이며, 이는 회원국 평균 수치에 비해 3배가 넘는다. 또한 자살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의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오는 28일(목) 오후 7시 명동 가톨릭회관 2층 강당에서 ‘한국의 자살문제와 가톨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제20차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리사회의 자살 문제와 관련해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살펴보고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과 활동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에서는 자살의 의학적 접근과 실제 상담 사례, 사목적 대책을 짚어본다. 주제발표에는 맹광호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생명위원회 학술연구위원장)가, 지정 토론에는 강웅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서지영 사회복지사, 서강대 신학대학원 우제명 신부가 함께 한다.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지영현 신부는 “자살은 당사자가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내린 선택일지 몰라도, 본인과 가족들에게는 가장 큰 상처이자 최악의 상황을 만든다.”며, “자살을 택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누군가 옆에서 함께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와 사회 공동체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 그리고 이후 남겨진 자들을 끌어안아 줘야 한다.”고 이번 세미나의 개최 목적을 밝혔다. 문의 ☎ 02-727-2351 www.forlife.or.kr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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