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 일본 대지진 위로 메시지 전달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일본 국민들에게 보내는 위로 메시지를 일본 주교회의 의장 이케나가 준 주교와 동경대교구장 오카타 타케오 주교, 센다이교구장 히라가 테츠오 주교에게 전달했습니다.

  또한 정 추기경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www.obos.or.kr)를 통해 일본 지진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자금 5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후에도 모금 활동과 기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대교구는 이웃 나라 일본의 지진 피해 복구를 돕고자, 오는 20일(일) 교구 내 각 본당 주일미사 때 특별헌금을 실시, 신자들의 정성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위로 메시지 전문입니다.